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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생활비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 출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10-05 15:17

은퇴 이후 최대 20년간 생활비 지급, 유니버설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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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한 개의 상품으로 사망·노후보장이 가능한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생활자금 선지급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펀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이 한 개의 상품으로 사망·노후보장이 가능한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생활자금 선지급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펀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신한생명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신한생명은 한 개의 상품으로 사망과 노후를 함께 보장하는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활자금 선지급' 기능으로 고객이 선택한 은퇴 시점 이후부터 생활자금을 최대 20년 동안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퇴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의 5%를 최대 20년간 균등하게 감액하고 줄인 사망보험금에 해당하는 계약자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면 생활자금은 늘어나고 투자수익률이 악화돼도 기본보험료로 생활자금을 최저보증 해준다. 또 생활자금을 모두 수령해도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족위로금은 은퇴 시점부터 적용돼 사망보장이 이뤄진다.

유연한 자금운용을 위해 유니버설 기능도 강화됐다. 추가 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까지 가능하고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수수료는 납입 시에는 추가납입보험료의 0.5%, 납입 후에는 추가납입보험료 누계액의 0.003%를 부과한다.

3종의 신규 펀드도 추가됐다. 'S라인 자산배분형Ⅱ'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전문가가 대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재간접 펀드다. 유럽 공모형 헤지펀드 등 다양한 전략의 펀드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 주식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 및 주식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한다. 이밖에 '해외채권형' 펀드도 추가됐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 시점은 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 생활비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은 한 개의 상품으로 활동기 사망보장과 은퇴이후 생활보장 둘 다 받을 수 있는 멀티형 상품으로 개발했다"며 "최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수익성과 안전성을 갖춘 저금리 시대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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