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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벤처 육성 긴요”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0-04 00:23 최종수정 : 2016-10-04 17:40

글로벌시장 염두 스타트업 지원
디지털 네트워크 제4 생산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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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27일 한국금융미래포럼Ⅱ 개최 후 주제 발표자 및 토론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단장,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 위원장,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 정유신 서강대 교수,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

▲ 지난 달 27일 한국금융미래포럼Ⅱ 개최 후 주제 발표자 및 토론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단장,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 위원장,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 정유신 서강대 교수,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4차 산업 투자전략에 있어 벤처 육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금융신문이 지난달 27일 주최한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 Ⅱ’가 비상한 관심 속에 성료했다.

이날 오후 2시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선 ‘제4의 물결 투자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에 관한 다채로운 투자 전략들이 소개됐다. 3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투자 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모색했다.

제1세션은 ‘제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 할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닫기강방천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새로운 물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강연을 통해 4차 산업에 걸맞는 대응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강 회장은 3가지 생산요소 이외에 4번째 생산요소인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를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정유신 서강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이 주목할 O2O비즈니스’라는 주제에 대해 소개했다. 정 교수는 핀테크 등 신 산업개편과 미래 성장산업의 수익모델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O2O비즈니스 전략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제1세션 마지막은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이 ‘요즈마 펀드의 글로벌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한 요즈마 펀드는 이스라엘 벤처 기업이 성장하는데 기여한 펀드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전략들이 소개됐다.

제2세션에서는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핀테크 기업 FIN2B 박상순 대표이사,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장,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파트너 등의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했다.

먼저 박상순 FIN2B 대표가 ‘핀테크 투자의 허와 실’이란 주제로 핀테크 산업 현황에 대해 진단했다. 최근 핀테크에 대한 투자는 경쟁이 아닌 서로 간의 협업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현장 중심이 접근이 필요하다.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은 ‘연기금 투자의 뉴 트랜드’를 발표했다. 국내의 연금자산규모는 공적연금 530조, 퇴직연금 130조, 개인연금 300조 수준으로 연기금은 물가상승률 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야 한다.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장은 정부의 벤처 지원정책 활용 방안과 성공적인 사례에 대한 ‘정책지원제도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창업부터 성장회수에 이르는 다양한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종합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한다.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는 벤처 투자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투자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반영해 ‘스타트업 투자의 기회’란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창업 기업에 중요한 사업 모델 최적화 및 경쟁·마케팅 전략 수립을 능동적으로 지원해 과거 인수합병(M&A)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 중심의 M&A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정시간을 넘어서도 많은 인원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포럼을 경청했으며, 패널들은 참석자들의 심도있는 질문들에 답변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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