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부회장이 루터 총리에게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과 혁신기술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루터 총리는 이날 오후 이재용닫기

이 부회장은 루터 총리에게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과 혁신기술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2014년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도 신라호텔 영빈관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의 안내를 맡은 적이 있다.
루터 총리는 앞서 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 부사장의 영접을 받아 서초사옥을 방문했으며, 이 부회장과 IT 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터 총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네덜란드는 루터 총리 방한을 계기로 빅데이터 통계 협력 등 모두 5건의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