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200 선물 인버스 2X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반대로 추종하는 ETF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1% 하락하면 이 ETF는 2% 상승해 위험 관리, 방향성 매매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인버스 2X ETF의 첫 상장을 기념해 3개 운용사와 함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 선물 인버스 2X ETF'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선물 인버스 2X ETF'를 하루 2만주 이상 거래한 고객을 상대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TIGER200 선물 인버스 2X ETF'는 장 시작 후 30분 내에 1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STAR 인버스 2X ETF'를 하루 2만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NH투자증권 고객이 HTS와 MTS,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할 경우 해당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된다.
안인성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국내 지수가 박스권인 상황에서 지수하락에 대한 방어가 필요한 고객에게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혔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