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인 동양물산기업은 이 지원금을 발판으로 동종 업종의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기계 산업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은행 측은 밝혔다.
산업은행은 원샷법 시행에 맞춰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을 위한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전용 지원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은 "자율적·선제적 사업재편이 산업 전체의 과잉공급 해소와 체질 개선을 촉진,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며 "산업은행은 사업재편 지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