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은행은 미화 5억달러(한화 5628억5000만원) 규모 해외 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즉 코코본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지역은 미국 및 유럽 등이며 주관사는 HSBC가 맡았다.
코코본드의 발행 이자는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코코본드 발행을 결정했다"며 "이로써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1일 요구한 '해외 5억달러 규모 코코본드 발행추진' 관련 답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