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스네일게임즈가 개발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혈맹'이 지난 28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된 이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 '리니지2:혈맹'의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가 높지 않은 점에 대해 "게임이 출시된지 아직 1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성공 여부를 단정짓기 이르다"며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열리는 '차이나조이2016' 게임쇼에 맞춰 수십여종의 신규 게임이 출시돼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데다가 '리니지2:혈맹'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리니지2:레볼루션'과 3분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RK'를 들며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출시 모멘텀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전망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