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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 연임 성공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7-26 18:17 최종수정 : 2016-07-26 18:24

실적 개선·중기 특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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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 연임 성공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6일 오전 IBK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9일 주주총회에서 신성호 대표이사의 연임안을 상정키로 결의했다. 상법상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주총을 열어야 한다. 신 대표이사는 단독 후보로 상정됐다.

주총에서 연임 안이 확정되면 신 대표는 IBK투자증권을 1년 더 맡게 된다. 기업은행 자회사의 임기는 먼저 2년을 하고 1년 단위 연임을 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아직 연임 후 재연임 사례는 없다. 신 대표의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다.

IBK투자증권은 2014년과 2015년 당기순이익을 각각 118억원, 303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성과를 냈다. 1분기에도 85억원의 순이익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저성과자 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과 중심 문화 확산에 일조했다. 3월에는 업계 최초로 크라운드펀딩 사업도 실시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되며 정책금융 부분의 실적을 견인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56년생인 신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금융투자협회 경영전략본부장, 우리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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