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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상증자 회사 수 전년비 34% 증가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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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26 11:07

무상증자 회사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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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상증자 회사 수 전년비 34% 증가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 상반기 유상증자를 한 회사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무상증자를 한 기업 수는 감소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상장회사의 유상증자 회사 수는 161개사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수치다.

증자주식수는 12억5700만주로 13.4% 감소했고, 증자금액은 5조4820억원으로 16.1% 늘었다.

배정방식별로는 주주배정방식이 전체 증자금액의 46.0%인 2조5198억원(5억7800만주), 일반공모방식이 2.3%인 1245억원(4800만주), 제3자배정방식이 51.7%인 2조8377억원(6억3100만주)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주배정방식은 1조7352억원 지난해 상반기 대비 45.2% 증가하고, 일반공모방식은(지난해 상반기 2918억원) 57.3% 감소했다. 제3자배정방식은 지난해 상반기 2조6932억원에서 5.4% 늘어났다.

상반기 무상증자는 28개사에 1억3243만주로 지난해 상반기 35개사 1억7967만주 보다 회사수는 20%, 주식수는 26.3% 각각 감소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7개사 1298만주, 코스닥시장이 21개사 1억1945만주로 전년 동기 대비 주식수 기준 각각 59.4%, 16.4% 줄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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