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예탁결제원
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ELS를 2조6741억원어치 발행해 증권사 발행규모 중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순이었다. 점유율 순서도 발행규모 순과 동일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총 발행금액은 11조226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5%를 차지했다.
ELS의 총 상환금액은 15조50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8조321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3.7%를 차지했다. 만기상환은 5조7523억원으로 37.1%, 중도상환은 1조4314억원으로 9.2%를 차지했다.
조기상환 금액은 8조3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32조2135억원과 대비해 74.2% 하락한 수치다. 직전년도 하반기 대비해선 46.8%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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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도상환은 1조4314억원으로 직전 년도 하반기 대비 32.3% 증가했다.
김 팀장은 “이는 기초자산으로 하는 개별지수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위험이 커짐에 따라 일정 원금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투자자들의 중도환매 청구가 증가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