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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100만대 수준

오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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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06 17:07

한국IDC, 게이밍 노트북, 망분리 PC, 노하드 시스템으로 시장 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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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영안 기자]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00만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IDC가 올 2분기 국내 PC 시장을 예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PC 출하량은 100만대 수준으로 이는 소비심리가 약화되고 비수기 채널 재고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물량을 늘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근 오버워치를 비롯한 그래픽이 향상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층이 늘어남에 따라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프로세서는 코어 i5 이상, 외장그래픽은 GTX950M 이상을 장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데스크톱 용 그래픽카드 역시 엔비디아의 프리미엄 제품인 GTX1080과 이에 맞서 가성비를 높인 AMD의 RX480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공공 부문은 보안 목적으로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한 망분리PC를 도입하고 있으며, 망분리PC의 형태 또한 일반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일체형, 미니 등 다양해지고 있다. PC방은 비용 절감과 유지 편의성의 목적으로 하드디스크 없이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는 노하드 시스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IDC의 권상준 수석연구원은, “PC 수요 감소 추세는 피할수 없겠지만,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함으로써 PC 시장은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영안 기자 ahnyo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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