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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고비용 인력구조 개선·개인성과 반영해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7-04 11:17 최종수정 : 2016-07-05 07:20

국민은행 7월 정기 조회사.. 현대증권과 통합 시너지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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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사진)이 4일 "고비용 인력구조 개선을 통해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4일) 7월 정기 조회사에서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KB의 인력구조에는 한국 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며 "KB의 임금피크 모델이 저성장시대를 극복하는 상생의 지혜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성과주의에서 팀성과와 함께 개인성과도 강조됐다. KB국민은행은 상반기 평가 과정부터 파트너십그룹(PG) 단위의 공동평가를 도입한 바 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성과주의는 개인성과도 일부 반영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부점성과만으로 모든 직원이 동일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더 헌신하고 희생한 직원들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사적인 영업 집중 전략도 강조됐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은행과 그룹이 보유한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역량을 신규고객 창출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제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본부와 영업점, 은행과 계열사의 구분 없이 KB금융그룹 전체의 고객을 늘려 나가는 영업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이제 막 한 식구가 된 현대증권과의 시너지 창출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치열한 경쟁의 레드오션이 된 저성장기의 금융시장에서는 고객과의 접점을 잃지 않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해야한다"며 "모든 영업 활동은 단기적인 핵심성과지표(KPI) 득점을 위해서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가치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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