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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ISA 모델포트폴리오 고른 수익 달성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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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30 23:26

체계적 자산배분 운영 프로세스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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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ISA 모델포트폴리오 고른 수익 달성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증권사별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 공시에서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이 초저위험 모델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상위권 수익률을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일임형 ISA 운용규모 약 185억원으로 증권업계 전체 운용규모인 280억원 의 6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익률 공시로 NH투자증권은 일임형 ISA의 수익률과 운용규모 모두 업계 상위권의 면모를 보였다.

이같은 성과는 ISA 제도가 시행되기 전부터 QV포트폴리오를 운용해온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2014년부터 개발한 QV포트폴리오를 지난해 10월 발표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모델포트폴리오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두고 있으며, 매월 자산배분위원회를 열어 자산배분 비중 결과를 점검하고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한다. 업계 최초로 위험 관리에 기반을 둔 Risk Budgeting(위험예산) 자산배분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주식스코어링 시스템, 펀드 세부 카테고리별 스코어링, 시장별 위험도를 모니터링하는 Risk Index 등의 다양한 정량적 데이터와 리서치센터의 시장 판단을 결합해 투자안을 도출했다.

NH투자증권 ISA모델포트폴리오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위험관리 중심의 자산배분모델과 체계적인 운용프로세스,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유연한 시장 대응을 해왔다.

또한 5월과 6월에 리밸런싱을 실시해 공격형과 적극형에 유가 ETF를 편입해 동기간 25% 수익률을 기록한 뒤 6월 포트폴리오에서는 이익을 실현해 수익을 고정시켰다.

NH투자증권 자산배분전략위원장 김정호 상무는 “QV포트폴리오의 양호한 수익률은 우연이 아니며 타사보다 앞서 모델포트폴리오 전담조직을 만들었다”며 “위험관리 중심의 자산배분모델과 세밀하고 탄탄한 운용프로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배분위원회가 효과적으로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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