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ISA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한 ‘QV 연금·IS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연금자산 ‘QV 연금’ 모바일 앱에 ISA 관련 기능을 추가해 출시한 것이다. 이 기능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ISA를 설계하는 것으로 업계 최초다.
‘QV연금·ISA’ 앱은 NH투자증권이 국민 절세상품인 ISA를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특별 서비스 중 하나다. ISA 가입 전, 가입 시, 가입 후 단계별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QV연금·ISA’ 앱에 추가해 활용도를 제고했다.
ISA 가입 전 고객에게는 나에게 맞는 ISA 가입유형(일반형, 청년형, 서민형) 및 계좌(신탁형, 일임형) 선택을 도와주는 ‘나에게 맞는 ISA 찾기’ 기능과 투자목적에 따라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목적자금 설계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ISA 가입 후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해당 앱을 통해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 및 신탁형 ISA의 다양한 상품(펀드, 예금, 파생결합증권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탁형 ISA의 경우 상품 매수?매도 등 운용지시도 가능하며, 적립식 투자자를 위해 거래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앱은 특히 ISA 가입 고객들의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잔고현황 및 기간별 수익률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계약정보와 현재까지 납입한 금액도 조회할 수 있다. ‘목적자금 달성도 보기’ 기능을 이용, 고객이 사전 설계한 투자목적에 따라 ISA계좌가 운용되고 있는지 등 목표대비 투자자금 및 계좌 수익률, 기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만기가 짧지 않은 ISA계좌를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했다”며 “ISA 가입금액이 늘어나면서 사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앱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앱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hqv.com) 공지사항 및 ‘QV 연금·ISA’ 앱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