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거래소, 수수료 체계 재정비 컨설팅 추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23 11:38 최종수정 : 2016-06-23 15: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거래소, 수수료 체계 재정비 컨설팅 추진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수수료 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재정비 한다.

거래소는 외부기관에 수수료 체계 관련 컨설팅 용역을 맡길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어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구조 개편과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거래소 산업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와 관련한 입찰정보를 나라장터에 올린 상태이며 입찰 제안서를 검토한 후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수료 체제 개편은 올해 말 정도에 구체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 측은 해외 거래소와 비교하면 한국거래소 수수료는 낮은 편이지만 수수료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닌 수수료 부과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용역 과제에는 수수료 부과 기준과 수수료율 등 현행 체계를 진단하고 해외 주요 거래소와의 수수료 체계를 비교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증권·파생상품·일반상품을 구분해 시스템 운영과 유지비 등 원가요인을 분석하고 매매 주체, 매매 패턴, 시장기여도 등을 반영해 수수료 부과 기준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결제·상장·공시·상품개발·매매지원 등의 중요한 항목을 세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