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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영향’ 10년 국채 거래량·거래대금 최고치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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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17 18:07 최종수정 : 2016-06-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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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거래소

제공=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에 따르면 10년 국채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파생상품시장에서는 10년 국채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거래량 15만1083계약, 거래대금 19조9000억원을 기록해 지난 3월 만기에 이어 2번 연속 거래대금, 거래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3월 14일로 거래량 12만8716계약, 거래대금 16조4000억원이다.

17일 현재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수는 10만3783계약(잠정치)으로 과거 최고치 9만8788계약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3년 국채선물도 거래대금 60조000억원을 기록하여 과거 최고치 60조3000억원을 경신하였으며, 거래량 54만6372계약으로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한다.

이재훈 거래소 금융파생운영팀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 등 세계 주요국의 통화정책 이벤트로 인한 가격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영국 브렉시트 부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도 상승과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과 함께 결제월물 이월 거래(roll-over) 수요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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