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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 “산업은행 국회 청문회 불가피”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6-17 16:37 최종수정 : 2016-06-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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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최근 정부의 구조조정 움직임 속 대우조선해양 부실 의혹과 관련해 17일 산업은행에 대한 국회 청문회 실시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산업은행의 그간 모든 사항과 앞으로 구조조정 과정에서 역할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분명한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며 “산업은행 국회 청문회 실시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조조정과 관련해 커다란 모순이 발견되고 있는데 그게 바로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문제”라며 “‘정부-산업은행’식의 연결고리가 계속 통제받지 않고 있다가는 우리나라 산업의 구조조정이라는 게 시장경제 자율에 의한 구조조정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산업은행에 대한 그간의 모든 사항을 청문회에서 밝히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산은의 역할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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