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KEB하나은행
31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옛 하나은행 690명, 옛 외환은행 670명 등 총 1360명이 이날 교차인사 발령을 받았다.
이번 교차인사는 지난해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KEB하나은행으로 통합한 지 9개월만에 처음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전산통합을 앞두고 고객들의 불편 방지와 양행 직원의 교류를 위해 교차발령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의 전산통합 작업이 진행되는 6월4일 자정부터 6월7일 오전6시까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새로운 KEB하나은행의 통합 IT시스템은 옛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옛 외환은행의 외국환과 수출입 등 전문역량을 결합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