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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SK텔레콤 제휴 비대면 신용대출 2종 출시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5-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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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SK텔레콤 제휴 비대면 신용대출 2종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이 30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의 제휴를 통해 비대면 전용신용대출상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우대드림 신용대출’과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은 SK텔레콤 고객 전용 상품으로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T-우대드림 신용대출’은 연소득이나 재직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KB국민은행 거래실적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고 6000만원, 대출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3.59%이다.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 대상은 동일 우량업체 재직기간 3개월 이상 3년 미만 재직중인 만 35세 미만의 사회초년생이며, 대출한도는 최고 3000만원, 대출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3.24%이다.

이번 신상품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하여 무서류, 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신용대출 신청시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 특정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접속해서 데이터를 화면에 나타나게 한 후 필요한 자료만을 추출해 가져오는 IT 기술) 기술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심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스크린 스크래핑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 및 제출에 동의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를 불러오는 프로세스이다.

직장 경력이 짧거나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또는 연소득이나 재직 증빙이 어려운 고객은 신용평가 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으나, 통신정보 등의 비금융 거래정보를 활용한 이번 신상품 출시로 금융소외계층의 대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텔레콤의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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