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출입은행 BIS비율 또 10% 아래로 하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30 08:34

구조조정 충당금 등 영향 9.89% 기록... 건전성 악화

△ 자료= 금융감독원 '16년3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

△ 자료= 금융감독원 '16년3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개월 만에 또다시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 비율이 10%를 밑도는 곳은 국내 은행 중 수출입은행이 유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에서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BIS 비율이 9.89%로 국내 은행 중 가장 낮았다.

수출입은행은 SPP조선 등 부실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말 총자본비율이 9.44%로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후 정부의 출자(1조1300억원)를 받아 4분기 말 총자본비율을 10%대로 올렸지만, 6개월 만에 또다시 BIS비율이 10%대를 하회하게 됐다.

수출입은행의 자본 건전성이 악화한 것은 조선 등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부실채권 증가로 충당금 적립이 늘었고, 이로 인해 1분기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또 수출입은행은 STX조선해양이 지난 27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추가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다.

수출입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해 산업은행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5000억원 상당을 출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올해 3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02%로 지난해 말 대비 0.11%포인트 높아졌다. 은행들의 총자본은 1분기 동안 1조2000억원(0.6%) 증가한 반면, 위험가중자산은 3조원(0.2%)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총자본 증가와 관련, "은행들이 올해 1분기 2조3000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유상증자(5000억원), 신규 자본증권발행(1조2000억원) 등으로 자본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씨티(17.0%)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았고, 국민(15.81%), 하나(15.22%), SC(15.17%) 순이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LX인터내셔널, 2027년 임원인사 단행…성장동력 확보 '속도' LX인터내셔널이 4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승진 1명, 신규 이사 선임 5명 등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사업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LX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유지사업을 총괄하는 김경우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트레이딩(Trading)사업과 자원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또한 각 사업 및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해 온 조성호 자원트레이딩사 2 LX세미콘, '기술·전략 전문가' 나준호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내정 LX세미콘이 기술·전략 전문가인 나준호 전략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LX세미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나준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이사 신규 선임 1명에 대한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나 대표이사 내정자는 LG반도체를 거쳐 2001년 LX세미콘에 합류했다. 이후 드라이버IC 개발실장(수석연구원), 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그룹장(상무), TV&IT사업부장(전무) 등을 역임하며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개발과 사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풍부한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24년부터는 전략마케팅부문을 맡아 디스 3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RoRWA 개선폭 '최대'···1위는 하나은행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이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누적 순이익 성장률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웃돌면서 전년 동기 대비 RoRWA는 개선됐다.그러나 비이자이익 감소가 이익 증가율과 수익 효율 회복의 발목을 잡았고, 5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RoRWA가 2024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가장 높은 RoRWA를 기록한 곳은 하나은행, 개선이 두드러진 곳은 농협은행이었다.농협은행의 경우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을 적용하면 RoRWA 상승 폭이 가장 컸다.우리은행, 자본비율 개선에도 RoRWA 최하위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을 9월 말 RWA로 나눠 계산한 결과, 우리은행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