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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싸야 살아남는다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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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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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싸야 살아남는다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시중 식당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28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식당들이다.

(아래 맨왼쪽부터 시계방향)서울 종로구 낙원상가에 있는 우거지 얼큰탕 집. 단일 메뉴에 식대는 10년 넘게 2000원이다. 인근 종묘 공원을 찾으 어르신이나 지갑이 얇은 20∼20대 고객들오 점심 시간대 식당 안에는 자리가 없다.

서울 성남 태평동 현대시장 안에 자리한 식당이다. 이 곳은 칼국수를 주 메뉴로 돈까스, 냉면, 비빕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식대는 최소 3000원에서 최대 5000원 중반대.

같은 현대시장에 자리한 치킨 집. 이곳은 통닭 3마리에 1만원이다. 종전 이 점포는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돈까스를 장당 1500원에 팔았다.

최근 분장선 태평역 인근에 문을 연 생과일 쥬스 가게. 생과일을 갈아 만든 즉석 쥬스가 1500원부터다. 아메리카노 커피는 1000원부터 판매한다. 젊은 고객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점포 주인들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박리다매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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