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첫 SUV 르반떼.
3월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반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세라티가 최초로 개발한 SUV 모델로, 올해 4분기 한국에 공식 출시된다.
르반떼는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2가지 가솔린 모델과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1가지 디젤 모델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가 나온다.
최고출력 430마력을 자랑하는 르반떼 S는 제로백이 5.2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4㎞/h다. 르반떼 S는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제어식 댐핑 시스템을 갖춰 강력한 주행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밖에 마세라티는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 7종의 전략 모델을 선보인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