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나눔봉사단원이 25일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날아라 푸른꿈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봉사단원이 원생과 그림을 그리고 있다. 효성제공
이날 효성나눔봉사단은 축구게임, 퀴즈, 줄넘기, 콩고르기, 고리던지기 등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를 실시했으며, 천연 비누 만들기, 미니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가졌다.
게다가 봉사단은 아이스크림, 떡볶이, 솜사탕 등 먹을 거리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창단, 회사를 대표해 효성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눔봉사단은 지난 3년 동안 정기적으로 뜻 깊은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봉사활동은 효성나눔봉사단 발족 3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 발족했다.
이후 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