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왼쪽부터)이창하 상무와 김영재 사장, 호룡의 박장현 대표와 김동열 전무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호룡은 국내 최대의 고소작업차 제작업체 중 하나로 볼보트럭코리아와 지난해 10월 차량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볼보트럭코리아는 자사 중형트럭 FL 트럭 150대를 호룡에 공급키로 했으며, 호룡은 신형 고소작업차 제작에 볼보 FL 트럭을 이용한다.
볼보 FL 트럭은 지난해 7월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중형트럭이다. 볼보 FL 트럭은 280 마력의 고성능 유로6 엔진을 탑재했다.
김영재 사장은 “호룡에 150대 공급은 볼보 FL 트럭의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의 품질과 제품 성능을 개선해 국내 중형트럭 시장 개척과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장현 대표도 “세계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추구하는 볼보트럭코리아의 브랜드 이미지와 최신 기술이 반영된 차량 섀시의 설계는 호룡의 특장차에 적합하다”며 “볼보 FL 트럭의 진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높아진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