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가 최근 선보인 파네스울 티셔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물빨래가 가능한 기능성 ‘이태리 테크노울 100%’ 티셔츠 ‘파네스울’을 최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천연소재인 울에 기능성을 더해 물세탁을 해도 옷이 수축되거나 보푸라기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일반 봉제와 달리 초음파로 녹여 접합하는 ‘하이퍼플랫’ 공법을 적용해 몸과 닿는 마찰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편안한 착용감으로 일상에서는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착용 가능하다. 가격은 14만원이다.
빈폴은 섬유에 묻은 얼룩이 잘 지워지는 원단을 사용한 나노 가공 셔츠와 바치를 선보였다.
이 셔츠는 커피 등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묻었을 때 손으로 털거나 휴지로 닦아 제거 가능하다. 미국 나노텍스사(社)의 나노 가공 기술을 통해 이물질이 옷에 스며드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이다. 나노 가공 기술은 섬유의 촉감과 투습성을 유지하면서 어떠한 미세 입자도 투입되지 않게 하는 첨단 공법이다. 고객은 10만원대의 가격으로 나노 가공 셔츠와 바지를 구입할 수 있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다림질이 필요 없는 셔츠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론-프리 셔츠는 스팀 압축 특수공정의 과정을 거쳐 세탁 후에도 틀어짐이나 변색이 없다. 가격은 9만9000원.
유니클로도 다림질 없이 입을 수 있는 ‘시어서커 재킷’과 ‘시어서커 원피스’를 가각 내놨다. 특수한 원사로 만들어진 시어서커는 물세탁에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무더운 여름철 구김 없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재킷의 가격은 5만9900원 , 원피스는 4만9900원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