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왼쪽부터)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과 폴 포츠가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폴 포츠에게 자사의 고급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폴 포츠는 영국의 한 공개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 받아 현재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폴 포츠가 타게 될 체어맨 W 카이저는 퀼팅시트를 비롯해 내외관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높였으며, 편의사양인 AVN(오디오·비디오·네비게에션)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한편, 쌍용차는 2013년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 등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 차량을 지원하면서 마케팅을 강하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