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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성악가 폴 포츠, 쌍용차 탄다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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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3 09:51

제주포럼 축하 공연 등 위해 방한…체어맨 W 카이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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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왼쪽부터)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과 폴 포츠가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 (왼쪽부터)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과 폴 포츠가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쌍용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테너) 폴 포츠가 쌍용차의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을 탄다. 폴 포츠는 25일 열리는 제 11회 제주포럼 축하공연 무대에 서기 위해 최근 25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폴 포츠에게 자사의 고급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폴 포츠는 영국의 한 공개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 받아 현재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폴 포츠가 타게 될 체어맨 W 카이저는 퀼팅시트를 비롯해 내외관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높였으며, 편의사양인 AVN(오디오·비디오·네비게에션)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한편, 쌍용차는 2013년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 등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 차량을 지원하면서 마케팅을 강하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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