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덮힌 코엑스 밀레니엄플라자의 신형 말리부. 정수남 기자
쉐보레는 20∼21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에 신형 말리부를 전시하고,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객 체험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쉐보레는 이번 행사에 신형 말리부의 사전계약 고객과 일반 고객 등 400명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민, 김재우, 공서영 등 유명 방송인의 진행으로 토크쇼와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신형 말리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윤미래, 자이언티와 함께하는 콘서트와 호화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만찬 등도 펼쳐져 고객에게 특별하고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고객은 코엑스에서 29일까지 제품의 디자인, 기술,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형 말리부 고객 체험 행사는 부산 더 베이 101에서도 진행된다.
이밖에 한국GM은 500대 이상의 신형 말리부를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하고 시승 등 고객 체험행사도 병행한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신형 말리부에 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에게 신형 말리부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말리부는 지난달 4일 간의 예약 판매 기간 모두 6000대가 팔리면서 일찌감치 베스트셀링 자리를 꿰찼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