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고객과 만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4일 간의 예약 판매 기간 6000대가 팔린 신형 말리부는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안전·편의 사양,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중무장했다고 밝혔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연비와 저렴한 자동차세는 물론, 보험료를 대폭 낮춰 경제적인 혜택이 더해졌다.
신형 말리부는 포스코의 고품질의 초고장력 강판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개발한 고강도 차체설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는 모든 트림에는 동급 최대인 8개 에어백이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말리부는 17개에 달하는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더와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주변을 상시 감시하는 등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도 지녔다.
한편, 신형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시험에서도 우수한 수리 손상성을 인정받았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