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당국, 구조조정 기업 투기성 거래주의보 발령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8 16:47

금감원, 해운 등 취약기업 발행 증권신고서 공시심사 강화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조선·해운업종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업종에 대한 투자를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실적악화와 업종 불황 등으로 일부 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투기성 매매를 하고 있다며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이 따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실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구조조정 기업의 장내 회사채 거래 가격이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신청 이후 급등하는 등 투기성 매매가 몰리자 금융감독원이 '경고장'을 내밀었다.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 장준경 국장은 “투자기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거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자수요가 급감하는 경우 현금화가 어렵고, 채무조정이나 자율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도 투자금 회수에 많게는 수년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자에 따른 손실을 스스로 져야하는 만큼 일부 루머나 막연한 기대감에 따른 투기성 매매를 자제하고 투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재무구조 취약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신고서에 대한 공시심사를 강화하고, 구조조정이나 특정종목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 불공정 거래 혐의 포착 엄중조치 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총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첫 선 "그동안 '슈퍼 주총데이' 접근성 한계 등이 지목됐는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의결권 플랫폼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은 한국 주총 문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을 소개했다.개정 상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전자주총 개최가 의무화된다.이윤수 사장은 "eVOP은 예탁원의 핵심 인프라인 주요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2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