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는 DGB금융그룹은 첫 그룹 홍보모델로 이서진을 발탁, 전국적으로 CF를 방영해 계열사의 대대적 홍보와 그룹 단합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서 DGB생명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이서진씨를 DGB금융그룹의 모델로 발탁, 전 계열사를 홍보함과 동시에 DGB금융그룹의 일체화를 꾀하고자 했다"고 모델 기용 배경을 밝혔다.
배우 이서진은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냉정한 겉면과 달리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지닌 순정남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다정한 면모를 동시에 지닌 이서진을 모델로 기용해 신뢰있는 이미지와 동시에 늘 고객 곁에 있는 가까운 금융그룹이라는 이미지를 추구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서진이 등장하는 CF는 DGB금융그룹 5주년을 기념해 선포된 그룹 슬로건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의 의미를 잘 살리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남녀노소 다양한 모델이 이서진과 함께 등장해 ‘똑똑똑 DGB, 딴딴딴 DGB’의 경쾌한 로고송을 배경으로 친밀히 교류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든든한 DGB금융그룹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델로 발탁된 이서진은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5주년 단합행사에 깜짝 등장해 "창립 5주년을 맞은 DGB금융그룹의 모델로 발탁되어 기쁘며, DGB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첫 그룹 CF방영과 동시에 새로운 그룹 슬로건 ‘Do Global Best ? 더 가까이, 더 큰 혜택’ 발표, CI리뉴얼 등으로 DGB대구은행,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의 전 계열사 단합 및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