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에 참여한 고객 가족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펼쳐진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장면.
한국GM은 본격적인 캠핑철을 지난 주말 충남 태안군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제 10회 쉐보레 레저차량(RV) 패밀리 오토캠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쉐보레 RV 오토캠핑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200가족 800여명을 초청,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와의 함께 마련한 이 오토캠핑은 매회 응모자가 5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쉐보레는 이번 캠핑에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쉐보레 해피 도서관 △쉐보레 행복 스튜디오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모래 조각품 콘테스트 △갯벌 체험 △쉐보레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GM은 자사 임지원과 본사가 위치한 인천 부평 지역민들과의 소통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역시 지난 주말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가진 것.
3만5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본사를 일반에 개방해 시민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본사를 △패밀리존 △쉐보레 홍보존 △체험존 △시승존 △거리공연존 등으로 나눠 쉐보레 제품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험 등으로 각각 펼쳐졌다.
한국GM 전영철 부사장은 “한국GM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해 내수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한국지엠은 쉐보레 제품에 인천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섭 전무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오토캠핑은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국내 오토캠핑 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스파크 11대, 다마스 2대 등을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기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