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에는 사무직처럼 상대적으로 안전한 직업도 있지만, 이륜차 퀵서비스, 빌딩 외관 청소, 막노동 등 위험한 일도 많다.
최근 국내에서 3D(더럽고,어렵고,위험한) 직업이 외면받고 있지만, 여전히 생업 현장에서는 이들 직업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밥벌이를 위해서다.
15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오른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서울 역삼동 옛 역삼세무서 사거리 부근에서 고물을 수집하는 손수레가 도로 위를 가고있다. 테헤란로 선릉역 인근 구간에서 청소부들이 외줄에 매달려 빌딩 외벽을 청소하고 있다. 강남 개나리아파트 사거리에서 청소부(연두색 상의)가 왕복 6차선 도로 한 가운데서 청소를 하고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