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 체결 장면. 삼성서울병원 제공.
이들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기술표준 수립을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개발(R&D)시스템 인증 분야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스마트헬스 의료기기 제품의 최종 승인을 위한 검증과 유효성 검토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관련 규제와 안전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 △새로운 의료기기 기술의 적합성 평가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와 노하우 구축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육프로그램 협력 등을 추진한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번 스마트 헬스분야 협력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 디지털헬스 기술표준화 허브 기관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의 의료 혁신을 통항 최상의 환자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50주년을 맞은 TUV SUD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세계 850개 이상 지역에 사무소와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한국 법인 TUV SUD Korea는 의료 산업 분야에서 신뢰받고 있는 국제적 기술표준 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시험, 인증, 검사, 교육, 지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