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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 동원마일드 참치, 에폭시수지코팅 잘못?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3 11:18

참치·캔뚜껑 성분, 열에 의해 화학반응 일으킨 것으로 ‘추정’

변색 동원마일드 참치, 에폭시수지코팅 잘못?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동원 F&B의 마일드 참치 210g 제품 117만캔이 전량 회수된다.

12일 동원F&B는 해당 제품 일부에 ‘제조 과정 중 고열에 의해 극히 적은 부분이 검게 변색된 현상’이 일어났다며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대상상품은 2016년 3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삼진물산이 제조한 동원마일드 참치 210g 제품이다.

식품의약안전처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동원 마일드참치 210g에 ‘검은 이물질’ 이 발생해 제품의 유통 및 판매가 잠정 중단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는 최근 해당 제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생한다는 불량식품 신고전화가 급증함에 따라,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위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이라고 말했다.

동원측은 “제조 과정 중 고열에 의해 극히 적은 부분이 검게 변색된 현상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성분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외관상 소비자 ‘우려’의 소지가 있어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고 말했다.

식약처는 “일단 조사중이나 참치성분과 캔뚜껑 성분이 열에 의해서 화학반응 일으킨 흡접 현상이 아닌가 추정중”이라는 입장이다.

식약처는 이어 “식품이 변색이 일어나지 않도록 캔에다가 에폭시 수지를 코팅하게되어있다”며 “코팅이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고 있는 중이며 일단 잠정판매 중단 후, 조사를 계속 진행중이다”고 덧붙였다.

식약처와 동원에 따르면, 이번 변색관련 신고량은 정식절차를 밟은 건수가 3건, 전화문의가 10건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참치캔 변색과 관련한 조사결과는 2주일 후에 나올 전망이며, 동원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제품 회수 및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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