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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 설계 관련 특허 출원 늘어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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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9 02:35

연평균 35건에서 94건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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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 설계 관련 특허 출원 늘어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특허청은 건축물에 적용되는 방진 관련 특허 출원 건수가 2000년대 연평균 35건에서 2010년대 들어서는 연평균 94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건축물의 내진설계 기준에 대한 법령은 1988년 처음 도입됐고, 2005년부터는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00㎡ 이상으로 확대돼 최근 건축된 아파트는 모두 내진 설계가 적용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내진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는 규모 6.0 정도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으나, 면진과 제진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는 규모 7 이상의 대규모 지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특허청은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규모 5 이상 지진이 3회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피해로부터 자유롭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생된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방진 설계 기술의 정도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만큼 방진 설계 기술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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