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 페이스북 이벤트 응모 당첨자와 동반자 30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쉐보레가 후원하는 인천 지역 5개 고등학교 축구부 선수와 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GM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는 “쉐보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파트너십은 비단 새로운 유니폼을 후원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고객들이 맨유와 더욱 가깝고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최근 인천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인천 지역 5개 고등학교와 후원 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 축구부에 축구 용품과 장비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초청, 장학금 전달 등 연간 2000만원을 1년 간 지원한다.
한편, 맨유의 공식 후원사이면서 비영리 단체인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의 공식 후원사인 쉐보레는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터지지 않는 공을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각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전국 300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 공 5000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