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CJ헬로비전, M&A 소송전 내달 3일 시작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04 15:09

SKT·CJ헬로비전, M&A 소송전 내달 3일 시작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이 적법한지를 다투는 소송이 6월 3일 본격 시작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1부(박광우 부장판사)는 최근 CJ헬로비전 주주총회 결의 무효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다음 달 3일 오후 2시45분으로 지정했다.

소송은 두 건이다.

KT 직원 윤모씨는 지난 3월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을 결의한 주주총회가 무효라며 CJ헬로비전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LG유플러스 직원 김모씨도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윤씨와 김씨는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주식 합병 비율이 현저하게 불공정해 주주로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주총 결의가 방송법·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법원은 두 사건을 모두 민사합의11부에 배당했다. 재판부는 쟁점이 같은 두 사건을 병합해 한 번에 심리할 가능성이 크다. 변론기일이 동일한 것은 그 때문으로 보인다.

주심도 재판장 왼쪽에 앉는 좌배석 판사로 같다.

원고 윤씨는 법무법인 율촌을, 김씨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각각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고액의 대형 로펌 전관 변호사들을 선임해 주주총회 무효를 끝까지 주장할 태세다.

반면, 소송을 당한 CJ헬로비전은 지난 14일 원고 측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답변서만 재판부에 제출했을 뿐 아직 대리인도 선임하지 않은 채 소극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CJ헬로비전으로서는 정부의 인수·합병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볼 수도 있다”며 “기본적인 방어만 하면서 소송을 길게 끌고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S일렉트릭, 전력 슈퍼사이클 수혜…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LS일렉트릭(ELECTRIC)이 글로벌 전력시장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5770억 원, 영업이익 17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 64.4% 증가한 수치며,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2분기 신규 수주는 약 2조1000억 원으로, 현재 수주잔고는 전 분기 대비 약 1조4000억 원 증가해 7조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실적 성장은 데이터센터 배전 사업과 초고압 변압기 사업이 주도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의 설비 투자 증 2 두산밥캣, 판가 인상으로 매출 증가…실적 견인 부문 ‘소형 장비’ 두산밥캣이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판가 인상과 관세환급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제품 가운데선 소형 장비 판매 실적이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지역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두산밥캣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479억 원과 2917억 원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시스템 점검으로 인한 일부 물량 이연에도 판가 인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환급 효과로 같은 기간 42.9% 증가해 영업이익률 11.9%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이 증가한 한편 금융비용이 축소되며 63.9% 늘었다.두산밥캣 3 "접속을 안해도 캐릭터 성장?"...스마게, 신작 이클립스로 'MMOLite' 제시 “이클립스는 MMORPG를 즐기면서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느껴온 부담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요즘은 게임뿐 아니라 영상이나 숏폼, 다양한 콘텐츠까지 이용자분의 시간을 함께 경쟁하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그런 환경에서 MMORPG도 이용자분의 시간을 계속 붙잡는 방식이 아니라, 이용자분의 생활과 공존하면서도 MMORPG만의 깊은 재미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퍼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제작발표회’에서 개발사 엔픽셀의 이상문 개발총괄 PD는 이같이 밝혔다.이클립스 더 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엔픽셀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