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63개소, 농가맛집 8개소가 참여해 관광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체험비, 음식비 등을 10~20% 할인 헤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업장이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농장이며, 농가맛집은 농업인이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점이다.
이외에도 우수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이용하려면 농촌진흥청 누리집, 한국관광공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농진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은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과 설렘의 시간을 만들어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어, 농촌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국산 카네이션 보급에도 적극 나선다. 농진청은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국산 카네이션 품종육성을 1997년 시작해 올해까지 29품종을 개발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