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국제강, 4분기 연속 흑자

정수남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5-04 04:43

영업익 6백억원·순익 8백억원 등…“선제적 구조조정 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국제강이 생산한 (위부터)봉강과 냉연강판.

동국제강이 생산한 (위부터)봉강과 냉연강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동국제강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매출 1조2248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기록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2516억원이 증가한 84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재무구조 역시 개선돼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145.6%까지 내렸고, 연결기준으로도 지난해 말 207%에서 189.9%로 낮아졌다.

동국제강은 2분기 안에 브라질 CSP 제철소를 가동할 예정이며, CSP제철소에서 후판용 소재(슬래브)의 직접 조달로 후판 사업의 경쟁력도 제고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여기에 3분기에 부산공장의 컬러강판 생산 라인 증설을 완료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늘려나가는 등 핵심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철근과 냉연의 판매 가격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면서 “끊임없는 비용절감과 함께 신제품 마케팅을 강화했고, 지난해 선제적 구조조정에 성공하면서 냉연, 철근, 후판, 형강 등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수익성 개선의 단초가 됐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