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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이란특수 잡기에 ‘열’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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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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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이란특수 잡기에 ‘열’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SK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이란특수 잡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3일 SK그룹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 기간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유정준 글로벌성장 위원장(SK E&S 사장), 장동현 SK텔레콤[017670] 사장, 문종훈 SK 네트웍스 사장,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에너지 사장, 송진화 SKTI 사장 등 6명의 SK그룹 경영진이 이란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SK그룹이 참가한 역대 사절단 중에서 최대 규모다.

그동안 최 회장이나 관계사 CEO 일부가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최 회장을 비롯해 6명의 그룹 최고 경영진이 한꺼번에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참여한 적은 없었다.

SK그룹은 “글로벌 경제의 오아시스로 불리며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으로 주목 받는 이란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SK 경영진들은 이란 현지에서 에너지 확보, 재건 참여, ICT 분야 등 다양한 사업기회 포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대규모 경제사절단 참석 배경에 대해 “경제 제재로부터 막 벗어난 이란은 석유자원 확보, 인프라 재건, ICT분야 등에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SK그룹은 에너지와 정보통신, 도시건설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어 주력 사업을 패키지로 한 시장 진출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SK 관계자는 “이제 막 글로벌 기업에 개방된 이란 시장은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한 국가경제 살리기와 그룹 성장 측면에서 의미가 큰 곳”이라며 “대통령 순방이 글로벌 진출 확대를 추진하는 기업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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