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 119 소방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MAN 방사능, 생화학 방어용 소방차량.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소방 전문 박람회로, 만트럭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MAN TGS 440마력 6x4 다목적 제독차량 등 다목적 소방차량 2종을 선보였다.
MAN TGS 440마력 6x4 다목적 제독차량은 방사능과 생화학 노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중앙 119 소방본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독일의 유명 화학 물질 제독 장비 개발사인 OWR의 최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막스 버거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공공 목적용 차량과 다양한 특장 차량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만트럭의 높은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구성과 견고함이 뛰어난 만트럭 제품은 다양한 다목적 특장 차량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전시 차량과 같은 모델인 TGS 트럭을 서울소방재난본부 내 최첨단 소방지휘차로 제공한 바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