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올 로드 트랜스폼, 윈가드 스노우 G WH2, 엔페라 RU1.
‘A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로 매년 산업, 공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 각 부문에서 디자인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93개 디자인 분야에 87개국이 참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콘셉타이어인 ‘올 로드 트랜스폼’과 겨울용 ‘윈가드 스노우 G WH2’가 금상을, SUV용 ‘엔페라 RU1’이 은상을 각각 받았다.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한민현 부사장은 “제품의 성능을 강화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개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뿐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6월 8일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 코모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이탈리아 볼로냐 디자인 위크, 네덜란드 큐브 디자인 박물관, 스페인 칸타브리아 건축대학 갤러리, 중국 심천 국제 산업디자인 전시회 등에 전시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