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하광용 전무(가운데 오른쪽), 안전보건공단 송재준 경기지사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안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하광용 쌍용차 전무,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 등 양측 관계자 60여명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와 별도로 쌍용차는 올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문화 정착 △근골격계질환 예방 강화 △건강유지·증진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강화 등을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쌍용차 하광용 전무는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 외에도 전사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점검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위험요소를 조치하는 한편,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율안전관리 활동과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년 두차례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