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부회장, 자동차 산업에 주력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14 08:02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1조원 투입
유럽에 새공장 설비구축…헝가리, 후보지로

이재용 부회장, 자동차 산업에 주력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자동차 사업을 강화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말 그룹 내에 자동차 전장사업부를 신설하고 자동차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택했다.

삼성SDI는 올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전년보다 40%이상 증가한 1조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삼성SDI는 올해 전지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부문에 9746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추진한다.

삼성SDI의 올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기존 생산시설 증설과 유럽지역 신규 생산시설 확보로 각각 진행된다. 성장동력으로 자동차를 선택한 만큼 중대형 2차전지로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현재 울산공장과 중국 시안공장에서 순수 전기차 기준 연산 20만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는 최근 들어 세계 전기차 시장은 물론, 중국 정부가 전기차를 전략적으로 욱성 보급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삼성SDI는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밀집해 있고,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지역에도 공장을 설립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헝가리 등이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국내 배터리 업체가 시장 선점에 유리한 입장”이라며 “삼성SDI는 최대한 투자를 확대해 배터리 사업에서 수익을 거두는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화학사업을 매각한 만큼 시설투자는 2차전지, 특히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전지사업 등을 포함한 에너지솔루션 부문에 5288억원, 화학과 전자재료 부문에 1534억원 등 6822억원을 사용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