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그린카가 식목일을 맞아 서울환경운동연합과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에코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린카 제공
이번 캠페인은 카셰어링 선도기업인 그린카가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용호 대표 등 그린카 임직원들과 그린카 회원 30여명은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잠실 한강공원에서 식목일 맞아 2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카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에서 ‘에코 드라이빙 서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린카 모바일 앱에 접속해 △급발진, 급정지, 급가속, 공회전을 줄이는 운전 △안전거리 유지 △차량 내 금연 △이용 전후 차량 상태 확인 등 탄소 배출량 감소와 카셰어링 에티켓에 관련된 4가지 항목에 서약한 모든 회원에게 그린카 5000원 쿠폰을 30명에게 제공한다.
이용호 대표이사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연간 486톤의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공유 차량 1대당 최대 12~16대의 차량을 대체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국내 카셰어링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보호와 카셰어링 에티켓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