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닭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족’, 배달전문 앱 등을 감안해 사업 방향을 다각화 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오빠닭은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근 배달전문앱인 ‘배달의 민족’에 입점했다.
종전 레스토랑형 매장에는 주류 판매로 주고객 층이 20대 이상이었으나, 배달 앱 가입 이후 10대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0여년 간 오빠닭은 레스토랑형 매장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한편, 오빠닭은 매콤 간장소스로 담백한 맛을 내고, 부드러운 로스트 치킨에 구운 고구마와 단호박, 쫄깃한 떡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간장녹는닭’을 최근 출시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