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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적과의 동침(?)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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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8 11:02 최종수정 : 2016-03-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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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적과의 동침(?)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가정 폭력을 다룬 1991년 조셉 루벤 감독의 ‘적과의 동침’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전쟁 당시 오지를 찾은 인민군과 현지 주민 간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2011년 박건용 감독의 ‘적과의 동침’도 아니다.

바로 KT와 LG유플러스의 이야기다.

각각 이동통신 2위와 3위 업체인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합병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있다.

양사는 공동 명의로 28일 종합, 스포츠 등 22개 일간지 1면 하단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 반대 광고를 게재했다.

양사는 광고에서 신세기통신 인수합병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통신산업의 독과점 역사를 CJ헬로비전 인수합병으로 되풀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인수 합병을 ‘나쁜 인수합병’으로 전제하고 △국내 통신 인프라 퇴보 △대규모 일자리 상실 △콘텐츠 사업의 대기업 소유물로 전락 등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

반면, SK텔레콤은 이번 인수를 통해 통신과 방송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최근 열린 CJ헬로비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이번 합병에 찬성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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