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 등은 학생 5~7명이 팀을 이룬 본선대회를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이 과제로 주어지며 창의적인 표현활동과 과학기술 지식을 활용한 문제 해결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창의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특허청 등은 우선 서류심사와 16개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0팀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대회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특허청 이춘무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입시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공연, 예술, 과학 등 다방면의 창의력을 발휘해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