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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정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개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14 13:54

서울시, 공정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개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서울시가 공정한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학교를 개설한다.

서울시는 관리비 거품을 빼고,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2016년도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학교를 통해 입주자대표, 입주민, 관리사무소장 등이 주택법령, 아파트관리비, 공사·용역·주택관리사업자 선정, 회계처리 및 감사방법, 층간소음 해결,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해 학습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아파트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16년에는 교육방법의 다양화, 수요자 중심 교육, 생생한 사례 공유를 목표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4회,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학교 12회로 실시될 예정이다.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일반시민, 동대표,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기에 각 기수 당 12시간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시청 신청사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수료자는 주택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수강생 모집은 자치구 주택부서에서 추천을 받고, 수강인원이 미달할 경우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앞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관리투명화, 관리비 절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처음으로 실시해 지난해까지 관리소장 157명, 동대표 241명, 입주민 353명 등 총 751명이 수료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맑은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주민학교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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