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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음료 업계, 아침식사 대용 제품 출시 ‘붐’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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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3 03:40 최종수정 : 2016-03-13 03:53

매일유업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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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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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맞벌이 부부와 아침밥을 잘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식음료 업체들이 간편한 아침 식사 대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세계 3대 슈퍼곡물인 퀴노아, 오트, 렌틸콩에 자사의 신선한 1A등급 우유로 만든 유아영양우유인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풍부한 각종 영양소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의 슈퍼곡물과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인 우유를 조합해 균형 있는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 제품은 설탕, 소금, 색소, 향료 등의 첨가물도 넣지 않고 안전한 천연 식품 원료로 맛을 냈으며, 125㎖ 용량이라 아이들이 가볍게 먹을 수 있다.

비락과 코카콜라는 청소년이나 직장인을 위해서는 ‘단호박 죽’과 ‘지코 오리지널’을 각각 내놨다.

단호박 죽은 마실 수 있는 신개념 죽 제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산 고구마, 국산 단호박, 귀리를 이용했다. 제품은 스파우트 파우치에 담겨있어 뚜껑을 열고 마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고, 죽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지코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전해질이 함유된 코코넛 본연의 수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각종 과일과 야채를 함께 마실 수 있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간단하게라도 이를 해결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ㄹ련 업체들이 유아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조사대상 5632명 중 22.5%가 아침에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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